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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의 처절한 사투, 그리고 마침내 피어난 결실

한국딥러닝, 문서 AI 플랫폼 ’딥에이전트(DEEP Agent)’의 SaaS 버전 독립 출시
야생에서의 처절한 사투, 그리고 마침내 피어난 결실: 한국딥러닝 'DEEP Agent' SaaS 런칭기
"그것은 가벼운 소동극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야생'에 던져진 이들의 처절한 생존기였습니다."
2026년 4월 2일, 마침내 한국딥러닝의 문서 AI 플랫폼 '딥에이전트(DEEP Agent)' SaaS 버전이 세상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비정형 문서의 복잡한 구조와 숨은 의미까지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이 거대한 AI 솔루션이 구독형 서비스로 세상에 나오기까지, 그 이면에는 Product TF와 개발팀의 피를 말리는 사투가 있었습니다.
대규모 워크스페이스 기능과 시각언어모델(VLM)을 결합한 템플릿화 등 기업 실무를 위한 혁신적인 기능들이 추가되었지만, 그 과정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았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리소스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이슈 속에서, 오직 동료들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버텨낸 우리 팀원들의 처절하고도 눈부신 투혼을 기록합니다.

극한의 과부하와 자연재해 속, 우리는 멈추지 않았다

이번 SaaS 런칭 주간 은 핵심 인력들이 다른 중대 프로젝트로 찢어지며 시작된 험난한 가시밭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사수해 낸 동료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B(기획/PO): GS 인증과 고객사 현장 파견 등으로 핵심 팀원(J, J)의 부재가 발생하는 인적자원 리소스 부족 상황을 온몸으로 맞아야 했습니다. 일정이 밀리는 위기 속에서도 처절할 만큼 냉정하게 우선순위를 깎고 스펙을 조율하며, 기적처럼 SaaS 론칭 일정을 방어해 낸 진정한 야전 사령관이었습니다.
@J(B/E): 공공기관 프로젝트와 출장까지 겹치며 견디기 힘든 살인적인 업무 과부하를 겪었습니다. 체력적, 정신적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에서도 신규 결제 기능을 기한 내에 끝까지 붙여냈고 , 여러 서버가 얽힌 복잡한 환경에서 겪은 고충을 바탕으로 다음 스텝인 로깅 개선까지 집요하게 챙기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R (B/E): 런칭 직전까지 쏟아지는 요구사항을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라 부르면서도 결국 묵묵히 다 막아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GS 인증 QA 지원까지 병행해야 하는 가혹한 일정 속에서 , 급하게 신규 멀티페이지 기능을 만들어내며 무너질 뻔한 백엔드의 중심을 지탱해 주었습니다.
@L(F/E): 말 그대로 '야생에 던져진' 급박하고 막막한 환경 속에서 , 생소한 도메인 지식을 흡수하며 버텨냈습니다. 배포 직전까지 쏟아지는 엣지 케이스들을 쳐내며 프론트엔드의 방어선을 사수해 낸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었습니다.
@M (디자인): 이 모든 혼돈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돈된 문서를 개발팀에 넘겨주며 협업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전체 디자인이 수정되는 관리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느끼고, KDL Product Kit_Beta라는 디자인 시스템 제작에 자발적으로 착수하며 팀의 미래를 대비했습니다.
@J (F/E 리드): 회사의 매출이 걸린 GS 인증 최종 결함 수정에 모든 리소스를 쏟아부어야 했습니다.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과 압박감 속에서도 묵묵히 가장 무거운 마일스톤을 사수해 준 덕에, 팀 전체가 딥에이전트라는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상처투성이 회고, 생존을 넘어 시스템으로

"다른 직무가 UX를 겸하게 되는 등, 디테일이 아쉬웠던 야생에서의 생존기."
우리가 내놓은 결과물은 혁신적이었지만, 과정의 고통을 미화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치열하고 뼈아팠던 이번 회고를 통해, 단순한 열정 페이가 아닌 '시스템'으로 일하기 위한 독한 실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1.
3 Track 에픽 체제 분리: 작업의 혼선을 막기 위해 SaaS 작업을 추가 기능 개발, 운영 및 VOC, 안정화라는 3개의 독립된 에픽으로 철저히 나누어 관리합니다.
2.
공식 배포 규정: 매주 목요일 16:00로 SaaS 배포 시간을 못 박아 시스템과 개발자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3.
생존을 위한 문서화: 새로 오신 분들도 야생에서 헤매지 않고 바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SRS 문서 중심의 온보딩 체계를 반드시 구축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여정, '세상의 모든 문서를 품기 위해'

SaaS 런칭이라는 거대하고 험난한 산을 하나 넘었지만, 솔직히 말해 앞으로 우리가 해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딥에이전트는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가진 제품이기에,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기업의 엣지 케이스와 고도화 작업은 훨씬 더 복잡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기나긴 여정이 될 것입니다. 향후 LLM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대표님 Katie와 CSO Dave의 비전 역시, 이 여정의 거대한 스케일을 방증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주저하거나 압도당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문서를 완벽하게 구조화하여 품어내겠다"는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막막하고 거대한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유일한 동력은 바로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서로를 기꺼이 챙겨주는 '팀워크'입니다.
이번 런칭 주간이 뼈저리게 증명했듯, 극한의 과부하 속에서도 동료의 빈자리를 내 일처럼 메워주고, 쏟아지는 업무 속에서도 상대방이 개발하기 편하도록 한 번 더 정리해서 넘겨주는 이타적인 배려가 없었다면 우리는 결코 완주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항해일지라도, 기꺼이 짐을 나누어 지고 서로의 등 뒤를 지켜주는 여러분이 곁에 있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가장 처절했던 전장에서 살아남아 마침내 딥에이전트 SaaS를 세상에 선보인 Product TF와 개발팀 모두, 정말 존경스럽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의 진짜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